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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할 때 어려운 점 나는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몇 개와 설치형 워드프레스 블로그 몇 개, 가입형 워드프레스 블로그 3개, 네이버 블로그, 텀블러 블로그, 이글루스 등등.. 대충 헤아려 봐도 스무개 남짓 되는 것 같다. 정확한 숫자를 모르고 몇개 몇개로 나열하는 것은, 정말로 몇 개나 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따로 리스트로 정리해 두었는데, 그 리스트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왜 많은 블로그를 가지고 있나? 나는 왜 많은 블로그를 가지고 있나? 목적이나 주제별로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한 블로그 플랫폼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워드프레스의 경우 테마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다. 이렇게 여러 블로그를 사용하다보면 호기심과 궁금증은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화성시 장애인체육회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코로나로 인해 40회를 맞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14회의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최되지 않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개최시기를 얼마 미룬 것이 아니라, 올해는 아예 개최 예정이 없는 것 같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또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서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가면 안 되고, 지금 보다 더욱 청결에 신경 써야 하며, 항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갑갑한 환경이 익숙해진지 벌써 몇 개월. 인간은 적응의 동물 이러한 삶이 익숙해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면, 앞으로 어떤 놀랍고 끔찍한 변화가 있더라도 결국 지금처럼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
글을 쓸 때 세 가지 원칙 글쓰기 천재가 아닌 이상 일필휘지의 글은 쓸 수 없다. 천재라 할지라도 원하는 글을 한번에 써 내려가기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글 좀 쓴다'는 사람들 역시 '그냥 대충 써봤어'라며 자신의 글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지만, 알고보면 수 많은 수정을 거쳐 내놓은 글일 확률이 높다. 대충 쓴 글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만큼 한편의 글을 완성시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일필휘지로 글을 써내려갈 수는 없지만 일필휘지의 글처럼 보여질 수는 없을까? 여기 세 가지 원칙을 지키면 일필휘지의 글처럼 보여질 수 있다. 글쓰기의 세 가지 원칙이다. 짧게 쓸 것 문장은 짧게 써야 한다. 짧은 문장은 읽기도 쉽지만 쓰기도 쉽다. '있어 보이기 위해' 일부러 문장을 길게 써서는 안된다. 문장이 길어지면 ..
개떡같이 썼어도 안 쓴 것 보다는 낫다. 글을 억지로 쓰다보면 좋은 글 보다는 수준 낮은 글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은 글을 썼었는데, 오늘 쓰는 글은 잘 써지지도 않지만 몇 줄 쓴 것을 다시 읽어보면 어제의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개떡같은 문장들이 이어져있다. 그리고 이내 글쓰기를 멈추고 딴 짓을 한다. 하지만 글쓰기란 원래 기복이 있다. 특히 초보자들의 경우는 그 기복의 폭이 더욱 심하다. 이 기복의 폭을 좁히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글쓰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개떡같은 글, 좋은 글 이라는 결과물에 연연할 필요없이 끝없이 글쓰기를 이어나가며 이 기복의 폭을 좁혀야 한다. 그러다보면 점차 글쓰기 기복의 폭이 점차 좁혀짐을 느낄 수 있고, 어느정도의 수준에 다다르게 되면 모든 글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
글 쓰는 방법, 남의 글 베껴쓰기 대개의 경우 남의 글을 베껴쓰는 것은 옳지 않다. 남의 글을 베껴 나의 창작물인 것처럼 해서는 안 된다. 엄연한 표절이고 범죄행위다. 하지만 가장 좋은 글쓰기 향상 방법 중 하나가 '필사(작가 지망생이 기존의 창작품을 베껴쓰는 훈련)'인 것처럼, 잘 쓴 남의 글을 베껴 써 보는 것은 분명 나의 글쓰기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글쓰기 연습을 할 때, 평소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의 잘 쓴 글을 그대로 베껴 써 보거나, 좋아하는 소설작품이나 뉴스기사를 옮겨 적어 보도록 하자. 특히 오늘도 글쓰기 연습을 이어나가야 하지만 아무 글도 쓸 수가 없을 때 남의 글을 베껴 써 보는 것은 오늘의 글쓰기 할당량을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글 쓰는 방법과 스타일 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남..
글을 쓰고 싶지만 쓰기 어려운 이유 글을 잘 쓰고 싶지만 평소 글쓰기와 거리가 먼 일반인들은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글 쓰는 것 자체가 어렵다.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언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는데, 막상 모니터 앞에 앉아 쓰려 하면 조금 전 머릿 속에 떠돌던 내용들이 정리도 되지 않고 어떤 식으로 끄집어 내야할지도 모르겠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왕도가 없다고 한다. 그저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 최선이라 한다. 많이 읽기 어렵다면 많이 쓰기라도 하라 한다. 그런데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글을 쓰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글쓰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글을 쓰기 어려운 이유 네 가지 1.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뚜렷..